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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는 건 장이 약해서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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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민한의원 작성일10-05-29 12:46 조회16,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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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의원에 오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일단, 어른들 처럼 신경을 많이 쓰지도 않고,

술과 담배 등의 기호식품으로 몸이 상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로 후천적으로 섭생과 양생을 못해서 병이 난 경우보다,

장부가 아직 커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미약하기 때문에 병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 많은 예 중에 하나로,

밥을 먹으면 금방 화장실에 변을 보러 간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장에서 으깨진 음식물이 소장에서 소화 흡수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말이 간단하게 소장이지, 십이지장+공장+회장으로 길~게 연결된

구비 구비 열두구비의 고갯길을 천천히 넘어가면서

먹은 음식물에서 조금이라도 더 영양분을 흡수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과정이 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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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비 구비 넘어가면서 천천히 소화를 시키는 장기가 소장입니다 >


그런데,

밥을 먹고 바로 화장실을 간다는 것은,

이 긴 고갯길을 천천히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휘리릭~ 통과 한다는 것입니다.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 하나는 장이 아직 어른처럼 덜 성숙해서 짧아서 그러합니다.

이는 마치 장이 덜 발달된 조류(새)가 먹으면 찍~ 하고 똥을 싸면서 날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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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귀하게 먹은 음식물들이 흡수가 덜 된 상태로 그냥 나갑니다.

어머니들이 항상 하시는 이야기가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 또 하나는 장의 운동성이 떨어져서 그러합니다.

장은 특유의 연동운동이란 걸 해서 밀어 내고 밀어 내서 앞으로 전진 하는데,

장이 잘 안 움직이는 아이들은 물 흐르듯이 그냥 빠져나갑니다.

이런 경우는 변이 묽고 변이 풀려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두 경우 모두 다,

한방치료를 하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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