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파는 우리 몸의 필터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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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민한의원 작성일10-04-06 12:26 조회7,481회 댓글0건본문
허파는 우리 몸의 다른 장기와는 다른 독특한 장기 입니다.
심장과
간은 순환기를 이루는 장기인 반면,
위장과 소대장은 소화기로 이어지는 하나의 메커니즘입니다.
즉, 대부분의 장기는
체내에서의 영양물질(혈액, 음식물)등을 대사시키고 순환시킨다고 볼때,
허파, 즉 폐는 외부의 세계와 나를 연결시켜주는 장기인
셈입니다.
무식하게 설명하면, 다른 장기들은 domestic한 반면 허파는 external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국외로 오고
나가는 비행기와도 같습니다 >
따라서, 병이 오는 기전도 기타 장기와는 조금
다릅니다.
외부의 환경(온도, 습도, 먼지)등에 폐는 영향을 많이 받고,
증상이 발현 되기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기(氣)와 관련되는 병세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외부의 환경은 폐를 거쳐 우리 몸 속으로 산소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이 거치는 과정이 자동차나 에어컨의 필터와 같습니다.

< 에어컨 필터.
1년만 써도 좌측처럼 시커멓게 된다 >
필터에 때가 끼이면 잘 지워지질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맑은 공기를
마셔야지 탁한 공기를 마시면 폐포 하나하나에 미세먼지가 들러 붙게 됩니다.
결국 먼지가 많이 날리는
지하주자창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분들이랑,
톱밥이 날리고 돌가루가 흩날리는 공사장에서 근무하는 아버님들이랑,
분진과
재가 날라다니는 화재현장에서 일을 하시는 소방관 아저씨들 같은 경우는
폐에 시커멓게 때가 낄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이런 먼지들은 한 번 침착이 되면, 잘 지워지질 않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필터도 씻어서 쓰지 않고 새로운
필터로 갈아 끼우듯이,
우리 몸의 허파필터도 갈아 끼우면 좋지만, 현실이 그러하질 못하기 때문에 좀 처럼 회복이 안 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경우는,
◎ 자동차나 지하철을 많이 타서 매연을 많이
맡는 경우
◎ 오래된 주택에 사는 경우
◎ 이사짐을 풀고 싸면서 오래된 먼지를 마신
경우
와 같이 일상적인 생활속에서도 우리의 폐는 먼지로 인해 때가 낄 수
있습니다.

< 허파에는 약
3억개 정도의 허파꽈리가 있습니다. 이 나무 가지는 잘게 잘게 흩어진 것이 꼭 허파와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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